-
구글 빠진 과방위 국감…네이버·통신비·공공와이파이 불똥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국정감사에서는 네이버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 5G 고가요금제로 인한 가계 통신비 부담,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초
-
한살 아이도 덮쳤다, 美서부 최악 산불로 50만명이 대피길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확산일로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십 건의 산불이 3주째 잡히지 않으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
-
반려견에 물려 끝내 숨진 80대 여성…견주 김민교 처벌은
김민교와 반려견들. [김민교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교씨가 키우던 반려견에 물려 치료받던 8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경찰은 김씨에게 과실 여부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5
-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가 무서운 이유…무증상 감염 3배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경기·인천·충북·부산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태원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
[건강한 가족] 도시인 100명 중 3명은 기생충과 '불쾌한 동거'
━ 중증 질환의 씨앗 기생충 감염증 기생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들키지 않고 살아가려 애쓴다. 사람의 몸에서 자신이 살 ‘집’과 ‘먹이’를 얻고 알까지 낳으며 종족을 번식시
-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시청자 자유 침해하는 공영방송이 민주공화정 위협한다
━ 지금의 공영방송은 공영방송이 아니다 퍼스펙티브 1/6 나라가 어지럽다. 정치권은 진영(陣營)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언론에는 자극적 표현이 쏟아진다. 이념 양극화는 굳
-
집 탈출한 대형견 50대 배달원 물어…견주 ‘관리소홀’로 경찰조사
[연합뉴스] 대형견이 50대 배달원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독일산 개 로트와일러 주인 A(50)씨를
-
30대 미혼 남성 대형견에 중요부위 물려…견주 처벌 수위는?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30대 남성이 지난 11일 대형견에게 물렸다. 이 대형견은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연합뉴스] 부산 한 아파트 복도에서 목줄을 한
-
개물림 사고 연간 2000여 건…관리 소홀하면 주인이 처벌받는다
경기도 안성시에서 60대 여성이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맹견 관리의 허점이 지적되고 있다. 11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
손님 줄서서 먹던 갈비 맛집을 망하게 한 이것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5) 지난해 6~7월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 포스터. 해당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씨는 수많은
-
100조 기업 물려준대도 "싫다"는 2세···中 기업들 승계 고민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류칭(柳青·41) 총재(사장 격)는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 대신 ‘마이웨이’를 택한 푸얼다이(富二代ㆍ재벌 2세)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대부로 불
-
대한송유관공사 민영화했는데 '공사'명칭, 고양 화재 책임은 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찰·소방청 관계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냐 민간 정유회사냐.'
-
[e글중심] ‘고양이는 이용 당했군요’ 국정감사 첫날부터 보여주기, 동물학대 논란
■ 「 [뉴스 1] 2018 국정감사가 어제 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입법부가 행정부의 국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자리인데, 매년 이목을 끌기 위한 이색 소품이 등
-
[아탈리 칼럼] 일어날 일은 기어이 일어나고야 만다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제노바의 모란디 교량 붕괴로 최소 49명이 희생됐다. 그곳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
휴가철 버려진 강아지, 성격장애·이상행동 많은 이유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5) 서울 강서구 화곡동 팅커벨입양센터에서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동물의 소유자가 돌보지 않아 도로나 공원 등
-
"호떡보트가 위험한 지는 미확인"…가평 물놀이 사망 원인은
이른바 '호떡보트'를 이용하는 물놀이객(왼쪽). 오른쪽 사진은 수난구조 훈련 장면. 모두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은 없음 [사진 대학내일TV 캡처, 중앙포토] 26일
-
점수 최하위, 게이트는 최다···김포공항 '진에어 특혜' 논란
진에어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와 비교해 진에어에 상대적으로 많은 탑승교 게이트를 배정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1
-
뮤지컬 감독, 펀드매니저....당신이 몰랐던 EPL 구단주 ②에버튼~맨유
2017/2018시즌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주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①아스날~크리스탈팰리스 편에 이어 이번에는 에버튼~맨체
-
산업은행이 채권자이자 최대주주 … 매각 골든타임 놓쳐 부실 키워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2008년 이후 8년 동안 구조조정 기업에 13조2912억원을 추가로 투입했지만 회수율은 31%(4조736억원)에 불과하다. KEB하나·국민·우리은행 등
-
‘개장 지붕 틈으로 탈출…’ 셰퍼드 무리, 도심 활보에 주민대피 소동
광주 푸른길공원 셰퍼드 포획 현장. [사진 연합뉴스] 견주의 관리 소홀로 개장에서 탈출한 셰퍼드가 산책을 나온 소형견들을 물어뜯어 죽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
-
1층 → 5층 덩치 키운 세종병원, 안전시설은 빼먹었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포클레인이 철거 공사를 하고 있다. ‘가족들이 사는 집 한 채와 병원으로 쓰는 건물 한 동’.
-
[변해야 안전해진다]고속 성장하며 비상구는 안 만든 대한민국의 '불안 성장'
━ 수십년째 급성장한 밀양 세종병원 그래픽=박경민·심정보 기자 minn@joongang.co.kr '가족들이 사는 집 한채와 병원으로 쓰는 건물 한 동'. 밀양 토박이
-
서울시, 박종철 열사 사망 31주기 맞춰 6곳에 인권현장 표지석 설치
사진은 남영동 대공분실 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민주화운동 당시 단일사건 최대인 1288명의 학생이 구속당한 10·28 건대항쟁 터, 민주인사 등에게 고문수사를 했던 국군
-
[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